블루오션

국토부가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크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양 창릉동, 부천대장동 등 3기 신도시에 추가로 된 지역은

창릉은 서울부터 1km 내, 대장은 서울연접 등 입지가 양호합니다.

정부가 주택 분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부동산 급등을 잡기위해 대책으로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 공급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3기에 해당하는 추가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3기 신도시로 확정된 곳은 이러합니다.

작년말 발표되었던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3개 지구와

오늘 발표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2개 지구 등 총 5개의 지구 입니다.

이로써 30만 가구에서 부족했던 11만 가구에 대해서

3차 택지 계획을 통해 전부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신도시의 위치입니다. 빨간색 표시부분이 오늘 발표된 지구 2곳 입니다.

지도로 봐도 서울 중심지와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토부는 3기 신도시에는 교통의 확대를 신경쓴 부분이 보입니다.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 가능 도시" 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1. 고양 창릉

일산신도시, 김포공항, 상암과 연결된 광역도로 신설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및 자동차 전용도로 신설 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출퇴근을 위해 신경쓴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고양 창릉은 GTX, 서부선과 연계된 지하철을 신설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여의도(서부선, 25분), 용산(경의중앙선, 25분)

삼성동(GTX-A, 30분)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향동지구역, 지구 내 역 3개, 화정지구역, 대곡역, 고양시청역 등 7개의 역이 신설됩니다.

또한 100만평 규모의 공원, 녹지 및 호수공원을 조성한다고 하니

앞으로 이 근방이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합니다.

2. 부천 대장동

부천 또한 교통이 많이 발달 될 듯 합니다.

김포공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잇는

S-BRT(추후 GTX-B로 명명) 17.3km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 신규사업 : 계양지구∼부천종합운동장역(9.3km), 기존사업 : 박촌역∼김포공항역(8km)

서울역까지 30분, 여의도까지 25분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부천종합운동장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경명대로 확장 기타 등

많은 교통 호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운IC 신설을 통해 경인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을 개선

사당까지 30분대, 마곡지구 진입시간 10분대 이동 가능할 예정입니다.

부천 대장동 또한 30만평의 공원 조성

9만평의 멀티스포츠센터도 건립한다고 하는데요.

이중 하수처리장은 상부를 덮고 멀티스포츠센터로 조성됩니다.

자원순환센터는 지하화, 리모델링을 통해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고양 창릉에 38,000호 부천 대장에 20,000호가

들어선다고 하네요. 기대가 많이 됩니다.

부디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혜택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